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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올스타전]서재덕·알레나, 남녀 최고의 별 등극

등록 2017.01.22 17: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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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추상철 기자 = 22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K-스타 선수들이 댄스 세러모니를 하고 있다. 2017.01.22.  scchoo@newsis.com

【천안=뉴시스】추상철 기자 = 22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K-스타 선수들이 댄스 세러모니를 하고 있다.  2017.01.22.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전력의 토종 공격수 서재덕이 처음으로 올스타전 MVP의 영예를 안았다.

 서재덕은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에서 MVP로 선정됐다.

 서재덕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19표 중 10표를 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서재덕이 올스타전 MVP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전력 소속 선수로는 2014~2015시즌 전광인에 이어 두 번째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서재덕은 이날 8점을 올리며 K스타팀(남자부 OK저축은행·삼성화재·한국전력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끊임없는 세레머니와 재치있는 퍼포먼스로 큰 재미도 선사했다.

 여자부 MVP는 '미스 오레곤' 알레나(KGC)에게 돌아갔다. 알레나는 V스타팀(남자부 현대캐피탈·대한항공·KB손해보험·우리카드 여자부 IBK기업은행·GS칼텍스·KGC인삼공사)의 패배에도 7표를 획득해 트로피를 가져갔다.

 남자부 세레머니상은 전광인(한국전력)과 정민수(우리카드)에게 돌아갔다. 경기 내내 몸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재미를 선물한 두 선수는 4표씩을 얻어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

 여자부 세레머니상은 예상대로 이다영(현대건설)의 몫이었다. 이 부문 3연패다. 이다영은 1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세레머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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