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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휘발유·경유 1주일 전보다 소폭 오름

등록 2017.01.22 18: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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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국제유가 상승으로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년 4개월만에 리터당 1600원을 넘어선 가운데 9일 오후 서울지역 최고가를 기록한 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표시판이 2077원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12.78원 경유는 1402.97원을 기록했으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이 감산에 돌입하면서 유가는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01.09.  holjjak@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서 판매되는 유가 평균 가격이 일주일 전보다 소폭 올랐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512.63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3.75원 올랐다.

 전국 평균 가격(1513.65원)과 비교하면 도내 휘발유 값이 1.02원 싸다.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307.17원으로 나타나 일주일 전보다 3.9원 올랐다. 전국 평균 가격(1305.52원)과 비교하면 도내 경유 값이 1.65원 비싸다.

 액화석유가스(LPG) 평균 가격은 ℓ당 773.11원으로 나타나 일주일 전보다 0.07원 내렸다. 전국 평균 가격(752.08원)과 비교하면 도내 LPG 값이 21.03원 비싸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도내 주유소는 원주시 문막(하)주유소/충전소(1444원)이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강릉시 A주유소(1709원)이다.

 경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도내 주유소는 강릉시 ㈜서원구정(속초방향)주유소·㈜우진에너지 동해현대주유소(1240원)이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춘천시 B·홍천군 C주유소(1524원)로 나타났다.

 LPG 가격이 가장 저렴한 도내 주유소는 평창군 강원엘피지(686원)이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평창군 D주유소(814원)이다.

 한국석유공사는 "OPEC 회원국들의 감산 이행 등 상승 요인과 미셰일 오일 증가 전망 등 하락 요인이 혼재하면서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유가도 강보합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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