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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울고속도로 지상화·IC유치 공추위 출범

등록 2017.02.03 16: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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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광명시 원광명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추진위원회는 3일 원광명마을 한 사무실에서 경륜장IC유치위원회 등 단체 6곳과 회의를 열고 '광명~서울고속도로 원광명IC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2017.02.03.  lji22356@newsis.com

【광명=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광명시 원광명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추진위원회는 3일 원광명마을 한 사무실에서 경륜장IC유치위원회 등 단체 6곳과 회의를 열고 '광명~서울고속도로 원광명IC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2017.02.03.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이종일 기자 = 광명~서울고속도로 경기 광명구간 지상화와 IC(나들목) 유치를 위해 광명지역 주민단체 등 7곳이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원광명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추진위원회(이하 원광명추진위)는 3일 광명시 원광명마을 한 사무실에서 경륜장IC유치위원회 등 단체 6곳과 회의를 열고 '광명~서울고속도로 원광명IC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를 꾸렸다.

 공추위에는 원광명추진위, 경륜장IC유치위, 광명뉴타운16R조합, 사회적기업 '열린사회', 창고주협회, 장절리 토지주대책위, 윗장절리대책위 등 7곳이 참여했다.

 공동위원장에는 신정식 원광명추진위원장과 윤명모 창고주협회장이 선출됐다. 다른 단체 대표들은 공추위 부위원장을 맡았고, 단체별 회원 3명씩이 공추위 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공추위는 지역발전을 위해 원광명마을 주변 IC 유치, 고속도로 광명구간 지상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청원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광명=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광명시 원광명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추진위원회는 3일 원광명마을 한 사무실에서 경륜장IC유치위원회 등 단체 6곳과 회의를 열고 '광명~서울고속도로 원광명IC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2017.02.03.  lji22356@newsis.com

【광명=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광명시 원광명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추진위원회는 3일 원광명마을 한 사무실에서 경륜장IC유치위원회 등 단체 6곳과 회의를 열고 '광명~서울고속도로 원광명IC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2017.02.03.  [email protected]

 청원서에는 원광명마을 주변 IC 신설, 고속도로 공사 조속 추진, 고속도로 지상화 등 3개 요구가 담겼다.

 공추위 관계자는 "지상 고속도로가 들어서면 마을이 동·서로 나눠져 고립된다는 이유로 광명시가 지하화를 요구하면서 공사계획이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시의 주장은 과장됐다. 지상 고속도로가 들어와도 마을이 분리되지 않는다. 주민의 뜻을 모아 고속도로 지상 건립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공추위는 4일부터 9일까지 청원서 주민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원광명마을 100여명은 최근 2차례에 걸쳐 고속도로 지상화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국토교통부, 광명시 등에 보냈다.

【광명=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광명~서울 고속도로 일부 구간(옥길동~원광명마을·1.75㎞)을 지하화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구간의 원광명마을 주민들은 지상화 방식을 제시하고 나섰다.  사진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이 표시된 지도이다. 2017.01.25.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광명~서울 고속도로 일부 구간(옥길동~원광명마을·1.75㎞)을 지하화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구간의 원광명마을 주민들은 지상화 방식을 제시하고 나섰다.  사진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이 표시된 지도이다. 2017.01.25.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email protected]

 원광명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고속도로 민간시행사인 서서울고속도로㈜가 마을 주변 IC 설치를 조건으로 제시한 광명 옥길동~원광명마을 2㎞ 지상 공사 방식을 수용했고, 공추위 결성에 나섰다.

 국토교통부가 2007년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광명~서울고속도로(20.2㎞) 공사계획은 2014년 광명시가 광명구간 2㎞ 가운데 1.75㎞에 대해 지하화를 요구하며 현재까지 승인이 미뤄졌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주변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올 상반기(1~6월) 공사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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