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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4월 유채 축제 준비에 분주

등록 2017.02.04 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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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오는 4월14일부터 18일까지 남지읍 낙동강 둔치에서 열리는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를 앞두고 유채꽃 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녕군이 오는 4월14일부터 18일까지 남지읍 낙동강 둔치에서 열리는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를 앞두고 유채꽃 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4월14일부터 18일까지 남지읍 낙동강 둔치에서 열리는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앞두고 유채꽃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인 규모인 110ha에 이르며 낙동강과 어우러진 유채꽃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답다.

 이에 따라 군은 창녕군 유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채단지에 한반도와 태극기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또 겨울철 4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유채 포트 하우스 재배와 유채 생육 비배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아름다운 조경시설과 90m 규모의 나비 관상 조류 생태체험관을 확대 조성하고 12동의 임시 화장실과 현금인출기, 다국어 안내 현수막 내붙임 등 편의시설을 확충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는 4월 유채꽃이 만개하면 노란 물결을 이루는 유채꽃과 낙동강의 푸른 물결이 더불어 상춘객의 발길을 유혹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축원하는 낙동강 용왕 대제를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군수배 농악경연대회, 다문화 가정 전통혼례식과 유채 국악 한마당 등 특별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에 유채꽃 라이브 공연과 곤충 조류 체험관, 농 특산품 판매·체험·전시·홍보부스 운영과 남지철교 갤러리 유채 인증사진 랠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유체축제는 관광객 105만명이 찾는 명품 축제로 경남도가 실시한 2016년도 시·군 대표 문화 관광축제 선정 평가에서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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