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3년 연속 150만명 돌파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3년 연속 150만 명을 돌파했다.

 4일 조직위에 따르면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첫날 11만2062명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평일에도 연일 성황을 이루면서 지난 3일 134만9045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축제 마지막 주말인 이날 이른 시간부터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 행렬이 이어져 15만2000명이 찾아 축제 개막 22일 만에 150만명을 돌파했다. 공식집계 방문객은 150만1045명이다.

 지난 2015년 9면 연속 100만 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150만288명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155만7435명에 이어 3년 연속 15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또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전날 1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이날 6500명이 방문해 10만9706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축제 마지막 휴일인 5일에도 10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축제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155만7435명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황금알 낳은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월에는 23일간 열린 산천어축제에 155만7435명이 찾음으로써 경제효과로는 직접경제효과 992억원을 비롯해 간접경제효과로 생산유발효과 1247억7800만원, 소득유발효과 259억2300만원, 고용유발효과는 234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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