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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진호교수,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회장에 취임

등록 2017.02.06 13: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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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박진호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영남대는 이 대학 화학공학부 박진호(58)교수가 (사)한국태양광발전학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 1년간이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는 신재생에너지 11개 분야 중 핵심기술인 태양광발전 분야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학술활동을 통해 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설립됐다.

 학회는 학술자료의 조사, 수집, 연구 및 교환, 학술간행물의 발간 및 배포, 학술회합의 개최, 국내외 관계 기관과의 학술교류, 국가 공공기관 및 기타 기관과의 산학협동, 태양광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박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4년 9월부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최근 3년 임기의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단 MD(Managing Director)로 위촉되는 등 대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MD는 산하에 에너지 PD(Program Director) 9명이 있으며, 관료들의 부족한 기술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위촉한 PD들을 관리하고 기술정책을 수립한다.

 그는 2015년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정부의 미래성장동력추진단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추진단장, 국제에너지기구(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태양광발전분과(PVPS·Photovoltaic Power Systems) Task1 한국대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국제협력부회장 및 수석부회장,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PD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2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국내 화학공학 분야 대표학회인 한국화학공학회로부터 석명우수화공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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