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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장관,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委 발대식 참석

등록 2017.02.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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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7.02.07.(사진=여성가족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9일 오후 5시30분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3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유치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대회 유치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힌다.

 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주최로 4년마다 열리는 국제야영대회다. 우리나라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두 번째 개최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전북도가 공동으로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 개최를 위해 국제사회에서 치열한 유치활동을 전개 중이다. 현재 폴란드 그단스크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여가부는 청소년정책 주무부처로서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거쳐 세계잼버리 국제행사 정부 지원 결정을 받고, 외교부와 협력해 재외 공관 등을 통해 164개 회원국 대상 유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개최지가 결정되는 8월 세계스카우트 아제르바이잔 총회를 앞두고 민관 관계자 200여명이 자리해 대회유치에 대한 결의를 한다.

 강 장관은 "세계잼버리를 164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한국을 찾게 함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할 좋은 기회"라며 "새만금에 세계잼버리를 유치하여 우리 첨단 IT기술과 수려한 자연환경, 고유의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더욱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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