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화천 산천어축제 시즌 이번 주말 종료

등록 2017.02.10 11:18: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인 4일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인파로 얼음낚시터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2017.02.04.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인 4일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인파로 얼음낚시터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2017.02.04.  [email protected]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이 이번 주말 종료된다.

 화천군은 지난 5일 산천어축제 공식 폐막 후 대한민국 대표축제 4회 연속 선정과 11회 연속 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운영했던 주·야간 낚시터 개방 특별 이벤트를 12일 마무리한다.

 또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점등된 선등거리와 같은 날 개장해했던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도 12일 운영을 종료한다. 이에 이번 주말 산천어축제와 관련된 모든 이벤트가 마무리되는 셈이다.

 12일까지 이어지는 밤낚시에서는 공식 축제 기간과 마찬가지로 화천 지역 숙박업소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체험료를 내면 화천사랑상품권도 제공한다. 산천어 회센터와 구이터는 물론 금반지가 경품으로 걸린 최대·최소어 이벤트도 마지막날까지 운영된다.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3일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동남아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하며 겨울낭만을 만끽하고 있다.2017.02.03.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3일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동남아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하며 겨울낭만을 만끽하고 있다.2017.02.03. [email protected]

 올해 화천산천어축제는 이상고온과 최악의 겨울 폭우가 겹쳐 일주일 늦춰 개막했지만, 변함없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역대 최대 규모인 관광객 156만4133명을 기록했다.

 축제장에서 입장권과 체험료 등으로 벌어들인 운영 수익만 20억6300여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화천사랑상품권과 농특산물 교환권 21만1688장이 유통돼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됐다.

 화천군 관계자는 "폐막 후에도 한파가 이어져 특별 이벤트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 156만여명이 화천산천어축제에 보내 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