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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봄의 전령 원동 매화축제' 내달 18일 개막

등록 2017.02.13 13: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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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13일 경남 양산시는 봄의 전령을 맞이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3월18일부터 19일까지 제11회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한다. 2017.02.13. (사진=양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13일 경남 양산시는 봄의 전령을 맞이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3월18일부터 19일까지 제11회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한다. 2017.02.13. (사진=양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3월18일부터 19일까지 봄의 전령 매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제11회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원동면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청정지역 원동의 대표적 특산물인 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화 개화 시기에 맞춰 매년 3월 중순에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축제 기간 전국에서 40여만 명의 관광객이 원동 매화를 보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축제를 확대해 더욱 풍성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매화 향 힐링 콘서트와 시립합창단 도깨비 콘서트, 달달한 토크콘서트와 매화퍼포먼스, 매화 학생사생실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행사장을 원동교 건너편 유휴지로 이전하고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농특산물과 우수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원동역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곳곳의 틈새 공연과 아트프리마켓을 운영한다. 쌍포 매실 다목적광장에서도 매화 향 포크송 퍼레이드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한다.

 아울러 시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원동역 열차 증편과 임시주차장 조성, 셔틀버스 무료운행과 임시화장실 설치 등으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13일 경남 양산시는 봄의 전령을 맞이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3월18일부터 19일까지 제11회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한다. 2017.02.13. (사진=양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13일 경남 양산시는 봄의 전령을 맞이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3월18일부터 19일까지 제11회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한다. 2017.02.13. (사진=양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먼저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코레일과 협의를 통해 원동역 정차 열차를 최대한 증편·증결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방문 시 열차를 이용과 함께 출발 전 왕복 승차권으로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또 행사 기간 전·후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물금~원동 간 지방도 1022호선 구간 중 순매원 입구에서 원동문화체육센터, 어영삼거리에서 쌍포 매실 다목적광장 입구(신흥사) 구간에 주·정차 금지를 전면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불법노점상 단속과 환경정비, 화장실 관리 등을 통해 쾌적하고 질서정연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원동매화 축제 기간 전인 오는 3월4일부터 5일까지 제12회 배내골고로쇠축제를 원동 배내골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또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청정 무공해 원동미나리를 알리기 위한 제3회 원동 청정미나리 축제도 오는 3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원동면 함포·선장·내포·영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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