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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아리랑대축제 준비 '박차'

등록 2017.02.14 13: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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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14일 경남 밀양시는 오는 5월18일부터 21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감동이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2017.02.14. (사진=밀양시 제공)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14일 경남 밀양시는 오는 5월18일부터 21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감동이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2017.02.14. (사진=밀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 유망축제인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감동이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완벽한 행사준비를 위해 축제 관계자들과의 전략회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존의 프로그램과 연계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 체험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 관광 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돼 국비 등의 예산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과 프로그램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밀양아리랑 대축제 기간을 오는 5월18일부터 21일까지로 확정하고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이라는 주제와 아리랑을 가슴 애(愛), 밀양을 품안 애(愛)라는 슬로건으로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또 '국민 대통합 아리랑, 밀양아리랑대축제' 주제 공연과 무형문화재축제 등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정체성이 뚜렷한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시는 사명대사의 충의와 김종직 선생의 지덕, 윤동옥 아랑낭자의 정순 정신을 기리고자 차별화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하고 있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14일 경남 밀양시는 오는 5월18일부터 21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감동이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2017.02.14. (사진=밀양시 제공)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14일 경남 밀양시는 오는 5월18일부터 21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감동이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2017.02.14. (사진=밀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위상을 높이고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로서 지난해 12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출연해 감동을 준 '밀양강 오디세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 은어 잡기 체험과 이색 자전거체험 등 가족·연인 간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밀양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음식 거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도시에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전통적 가치인 충의·지덕·정순 3대 정신의 계승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밀양 '전통문화 체험 행사' 확대운영으로 우리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밀양을 전국은 물론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발전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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