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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이기는 집안 청소방법은?

등록 2017.02.15 17:36:12수정 2017.02.15 17: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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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한겨울이지만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과 위장염이 급증하고 있다. 노로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문 손잡이나 침, 그리고 물로도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겨울철 식품위생은 물론 집안위생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운 날씨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번거롭고 귀찮다는 이유로 위생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에 맞는 간편한 집안 위생관리법을 헨켈코리아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곰팡이, 바로바로 청소해야…주방관리 '필수'

 환기가 쉽지 않은 욕실 내 곰팡이는 물론 각종 물때, 주방의 기름때 등 집안 구석구석 청결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항상 습기가 가득한 욕실은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활발해져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주방의 찌든 때와 기름때 역시 바로 청소하지 않으면 각종 오염물이 눌러 붙어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다.

 노로 바이러스는 음식물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가 큰 만큼 깨끗한 주방 관리가 필수다. 가스레인지, 싱크대는 물론 수세미, 행주 하나까지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주방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과일이나 채소 역시 항상 깨끗하게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변기 청소, 걸이형 변기세정제로 간편하게

 가정 내에서도 놓치기 쉬운 곳이 바로 화장실 위생 관리다. 그 중에서도 하기 꺼려지는 곳이 바로 변기 청소다. 변기를 물로만 청소하면 눈에 보이는 더러움만 제거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은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노로 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부착력이 강하므로 배설물 등에 의해 오염된 변기는 반드시 변기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청소하는 것이 좋다.

 걸이형 변기세정제를 매일 관리하기 힘든 변기에 걸어 두기만 하면 간편하게 변기 관리를 할 수 있다. 변기세정제 시장 판매 1위 제품 '브레프 파워액티브'는 물을 내릴 때 마다 4개의 파워볼이 강력세정, 오염방지, 물때방지, 방향효과 등을 동시에 낸다.

 헨켈홈케어 브레프 관계자는 "올해는 노로 바이러스 질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개인위생관리와 중요성을 깨닫고 간편한 세정 제품들을 사용해 청결한 집안 관리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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