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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포돌스키, 3년 180억에 고베 이적"<日 언론>

등록 2017.02.16 09: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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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In this Nov. 14, 2014 file picture Germany's Lukas Podolski applauds after a Group D Euro 2016 qualifying match between Germany and Gibraltar in Nuremberg, Germany. Veteran forward Lukas Podolski has announced his retirement from Germany's national team. Podolski said in an Instagram post Monday Aug. 15, 2016 he had informed Germany coach Joachim Loew that he is retiring from international football with immediate effect. The 31-year-old Galatasaray player, who was born in Poland, has played 129 games for Germany over 12 years, scoring 48 goals and winning the World Cup two years ago. (AP Photo/Michael Probst,file)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독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32)의 일본 J리그행이 임박했다.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16일(한국시간) 터키 언론을 인용해 포돌스키가 올 여름 J리그 비셀 고베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산케이 스포츠는 포돌스키가 5월까지 터키 프로팀인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뛴 뒤 6월부터 고베 소속이 될 것이라며 조만간 고베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계약기간은 3년으로 이 기간 동안 포돌스키는 1500만 유로(약 180억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는 역대 J리그 최고 연봉 기록을 크게 상회하는 액수다.

 고베는 이와 별개로 갈라타사라이에 이적료 270만 유로(약 32억5000만원)를 지급한다.  

 포돌스키는 지난해 8월 국가대표를 은퇴할 때까지 A매치 129경기에 나서 48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의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스날(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갈라타사라이(터키) 등 세계 유명 클럽들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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