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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손흥민 교체 투입, 토트넘은 패배

등록 2017.02.17 0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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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tenham's Harry Kane is stopped by Gent's Stefan Mitrovic during a Europa League round of 32, 1st leg, soccer match between Gent and Tottenham at the Ghelamco Arena in Ghent, Belgium, on Thursday, Feb. 16, 2017. (AP Photo/Olivier Matthys)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가 KAA겐트(벨기에)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원정경기에서 덜미를 잡혔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벨기에 겐트의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32강 1차전에서 겐트에 0-1로 졌다.

 믿었던 공격진이 침묵을 지킨 토트넘은 예상과 달리 첫 경기를 내주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로 공격진을 꾸렸으나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최근 3경기 1골의 초라한 성적처럼 창끝은 과거보다 현저하게 무뎠다.

 토트넘은 결국 후반 14분 제레미 페르베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이후 공세를 펼쳤지만 겐트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뎀벨레를 대신해 투입돼 22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생테티엔(프랑스)와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날이었다.

 전반 15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만든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30분에는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43분에는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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