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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 다음달 결혼

등록 2017.02.17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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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럼블피쉬(32)가 신종플루에 걸렸다.  매니지먼트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럼블피쉬는 지난 3일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고열증세를 보였다. 4일 오전 40도에 가까운 고열과 기침을 호소,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신종플루로 확진됐다.  폴라리스는 "럼블피쉬가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외부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인만큼 향후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알렸다. "경과를 지켜본 후 활동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럼블피쉬는 약 1년3개월 만인 지난달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앰 럼블피쉬'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몹쓸 노래'로 활약했다.  한편, 지난달 그룹 '갓세븐' 일곱 멤버 중 임재범(20·JB)과 주니어(20·Jr·박진영), 영재(18)등 3명이 신종플루에 걸렸다가 완쾌됐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밴드 '버즈'의 기타리스트 윤우현(36)과 '럼블피쉬' 최진이(35)가 다음달 결혼한다.

 윤우현은 17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버즈'에서 세 번째로 유부남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진이에 대해, "'버즈'가 데뷔한 지 14년이 되었는데, 그 시간의 절반인 7년 동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와 '버즈'를 묵묵히 응원하고 항상 제게 힘이 되어 준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 동안 연인이자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 저의 옆자리를 지켜준 그 친구와의 결혼을 여러분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0년부터 교제해왔다. 결혼식은 다음달 26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조용하게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우현과 최진이는 '럼블피쉬'의 '너 그렇게 살지 마'(2012), '사랑의 계절'(2013), '몹쓸 노래'(2014) 등을 공동 작곡했다. 2015년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버즈'와 '럼블피쉬'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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