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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퇴진반대 집회 참가자, 태극기봉으로 경찰 폭행

등록 2017.02.18 22:08:43수정 2017.02.18 22: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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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1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 2017.02.1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1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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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18일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주최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한 50대가 경찰을 폭행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A씨를 교통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20분께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 앞을 무단횡단하던 중 이를 제지한 교통경찰관을 태극기봉과 주먹으로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탄기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가자! 대한문으로' 제13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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