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상록CC '아시아 100대 골프장' 선정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천안상록컨트리클럽(CC)은 중국 골프전문 웹사이트인 알리(ALI) 골프와 클라우드(CLOUD) 골프사로부터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실사를 거쳐 '아시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천안상록CC 동코스 5번홀 그린주변이다. 2017.02.20. (사진=천안상록CC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천안 상록 컨트리클럽(CC)이 중국 골프전문업체로부터 아시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천안상록CC는 중국 골프전문 웹사이트인 알리(ALI) 골프와 클라우드(CLOUD) 골프사로부터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실사를 거쳐 '아시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 100대 골프장은 충청권에서 '천안 우정힐스CC'와 '제천 힐데스하임CC'에 이어 제주 나인브릿지CC 등 국내 24개 골프장이 포함됐다.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위치한 '천안상록CC'는 40여만평의 부지에 아름답고 전략적인 남·중·동 3개 코스 27홀로 구성됐으며, 전·현직 공무원과 일반대중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규 대중제 골프장이다.

 지난 1997년 개장해 올해 20주년을 맞는 천안상록CC는 수도권에서 약 1시간 거리와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와는 20분 거리의 교통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8년 '한국 10대 퍼블릭골프장'에도 선정된 '천안상록CC'는 2015년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골프장 서비스 KS인증'을 획득했다.

 천안상록CC 윤석호 대표이사는 "최고의 코스품질과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정직한 경영으로 공무원 복지시설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아시아 100대 골프장 선정을 계기 삼아 전 직원 모두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고품격 명품 골프장으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아 100대 골프장' 선정은 아시아 국가의 골프장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 8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30%)와 골퍼 등 대중 심사위원 약 1000명의 코스심사(40%), 60만명의 인터넷 투표(30%)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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