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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찰·소방·교원 등 국가공무원 3397명 보강

등록 2017.02.21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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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대비 3.6%↑…소요인원 중 65%는 1분기 중 증원 마무리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올해 경찰·소방·교원 등 국가공무원이 총 3397명 보강된다.

 행정자치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 46개 부처의 직제 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년 소요인력 3279명 대비 3.6% 많은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경찰·소방·식의약품안전 등 국민안전·건강 분야 1083명 ▲교원 등 교육문화·복지 분야 688명 ▲융합신산업 육성․자율주행차 개발 등 경제활성화 분야에 213명 ▲세무서·보훈지청 신설 등 국민편익 증진 분야 210명 등이다.

 전체 증원인력 중 85%(1873명)는 경찰서, 세무서 등 일선 소속기관에 배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공공부문 일자리 조기창출과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소요정원의 65%(2194명)을 오는 3월까지 조기 증원하기로 했다.

 ▲경찰·해경 665명 ▲특수교사등 교원 630명 ▲범죄예방·출입국 등 96명 ▲세무조사·국세상담 72명 ▲검사수사·공판보조 66명 ▲국세민원 53명 ▲항공교통안전 48명 ▲소방 33명 등 분야별로 증원인력이 배정됐다.

 또 소요정원 중 세무상담·특허심사 인력 등 114명은 경력단절 여성의 공직사회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소요정원 외에도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센터 신설,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 완공, 징병검사시 잠복결핵 검진 의무화 등 사회적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 100명도 함께 증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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