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이민호,국가브랜드 문화 부문 대상

등록 2017.02.21 13:21: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민호, 배우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배우 이민호(30)가 '2017 국가브랜드 대상' 문화 부문 상을 받는다.

 국가브랜드 대상 사무국은 21일 "이민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로 한국 드라마 위상을 높였고, '2016 웨이보 영화의 밤'에서 '아시아영화선봉인물상'을 받으며 한류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했음을 알렸다. 또 '2016~18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한국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민호는 최고 한류 스타로 꼽힌다.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팔로워 3000만명 돌파(2월 현재 2926만명)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가 출연한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헌터스'는 2억 위안이 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필리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아이플릭스'가 진행한 '2016 최고 배우' 투표에서도 1위에 올랐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 재고에 미치는 개인과 기업 브랜드의 공로를 인정하고 국가브랜드 활동을 장려하는 취지로 2015년 신설됐다. 수상자는 국가 브랜드 가치 기여도, 대외적 영향력 인지도 등을 기준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승인을 거쳐 선정되며, 올해는 이민호와 함께 예술부문에 피아니스트 백건우, 스포츠 부문에서는 프로골퍼 박인비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민호는 18·19일 세계 각국 팬 6000명이 참석하는 팬미팅에 참석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