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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박서준 '화랑', 최종회 7.9%…쓸쓸한 종영

등록 2017.02.22 09: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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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KBS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김영조)이 시청률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종영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화랑' 마지막 회(20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7.9%로 막을 내렸다. 서울과 수도권 시청률은 각각 8.1%, 8.0%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피고인'은 22.2%,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11.5%였다.

 이번 작품은 박서준·고아라·박형식·최민호·도지한 등 청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관심을 모았으나 방송 대부분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회 방송 중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건 세 번에 불과했고(최고 13.1%), 대체적으로 7~8% 시청률을 오갔다.

 후속작은 고소영의 10년 만의 복귀로 주목받는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다. 드라마는 드센 아줌마로 살아오던 인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고소영과 함께 윤상현·조여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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