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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국민내각' 특집 복귀…"당신이 꿈꾸는 대한민국"

등록 2017.02.22 11: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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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 공개홀에서 열린 2016 MBC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무한도전'의 양세형, 정준하, 하하, 박명수, 유재석, 황광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2.29.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7주간 휴식기에 들어간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임찬·이윤화)이 '국민 내각' 특집으로 돌아온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이 바라는 2017년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인가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꼭 있었으면 하는 약속은 무엇인가요?"라는 글을 올리고 신년 특집으로 '국민 내각'(가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대힌민국에 꼭 필요한 새 법안을 제안해주세요. 여러분을 대신해 무도 멤버의 목소리로 청원해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집이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이 촉발한 탄핵 정국 속에서 시청자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MBC 관계자는 "어떤 아이템으로 휴식 후 첫 방송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게 가장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달 21일 방송을 끝으로 7주간 휴식기에 들어갔다. '국민 내각' 특집은 다음 달 18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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