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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日 다케시마의 날 규탄궐기대회 개최

등록 2017.02.22 15: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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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22일 오후 울릉읍 도동 부두공원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독도)의 날’ 제정(2월22일) 운영과 관련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궐기대회를 개최했다.2017.02.22.(사진=울릉군 제공)  photo@newsis.com

【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22일 오후 울릉읍 도동 부두공원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독도)의 날’ 제정(2월22일) 운영과 관련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궐기대회를 개최했다.2017.02.22.(사진=울릉군 제공)  [email protected]

【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22일 오후 울릉읍 도동 부두공원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독도)의 날’ 제정(2월22일) 운영과 관련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궐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와 독도재단이 공동 개최하고 울릉군과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최수일 군수와 정성환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진복 경상북도의회 독도특위 위원장과 김종영 부위원장,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정장호 회장과 회원, 각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규탄궐기대회에서 “일본의 독도 주권침탈 야욕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울릉군민의 이름으로 대내외에 천명한다”며 “일본은 엉터리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는 일본의 영토침략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는 실질적 조치를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정부에 독도 영유권 공고화 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앞서 울릉군은 지난 20일 독도주민증을 전달하기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일본의 만행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통과를 건의하기도 했다.

 최수일 군수는 “일본 시마네현은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독도)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며 “이는 일본이 아직도 군국주의적 망령을 버리지 못하고, 우리나라의 영토주권을 통째로 부정하는 명백한 침략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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