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태남 아나운서 별세…향년 58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KBS 박태남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

 22일 KBS에 따르면, 박 아나운서가 이날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박 아나운서는 1986년 KBS 공채 13기 아나운서로 입사,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방송 활동했다. 주로 뉴스를 담당했고, 2007년부터 올해 초까지 KBS 1Radio에서 'KBS 뉴스와이드 박태남입니다'를 진행하며 청취자의 사랑을 받았다. 2008년 아나운서팀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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