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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 빠진 차량서 남녀 백골 시신 2구 발견

등록 2017.02.22 19:56:27수정 2017.02.22 19: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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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경북 고령경찰서는 낙동강에 빠진 채 발견된 카니발 차량 안에서 남녀시신 2구가 확인돼 수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발견된 차량 안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나란히 앉아 있는 백골상태의 시신 2구가 발견됐다.

 경찰 확인결과 운전석의 시신은 남성 A(71)씨, 조수석의 시신은 여성 B(60)씨로 추정된다.

 이들은 2014년 3월께 실종 신고된 이후 낙동강 사문진교를 거쳐 고령 쪽으로 향한 사실은 확인됐으나 이후 행적이 밝혀지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난항을 겪어 왔다.

 경찰은 차량에서 발견된 이들이 실종 신고된 두 사람일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 확인과 함께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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