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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주택 판매량 3.3%↑…10년 래 최고기록

등록 2017.02.23 0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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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지난 1월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량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주택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미국의 주택 매매량이 2007년 2월 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3.3% 급증한 569만호(연율환산)로 집계됐다. 이는 WSJ 예상치 555만채(1.1% 증가)를 웃돈 것이다.

지난해 12월 기존 주택판매는 당초 549만채에서 551만채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1월 기존 주택 중간 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7.1% 상승한 22만8900달러였다.

고정식 30년 대출 금리는 지난 주 4.15%를 유지했다. 지난해 대선 전 3.5%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낮아지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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