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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성 시험 인증 로드맵

등록 2017.02.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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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정부가 3D 프린팅 시험평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성 시험 등 4차 산업을 견인할 서비스에 대한 시험인증 로드맵을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시험인증산업 관련 산·학·연 종사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10대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와 이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전략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에는 가상현실 장치(디바이스), 스마트헬스케어기기, 자동차 소프트웨어(SW) 보안성, 기업정보보안관리 체계에 관한 시험인증 분야가 신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문기관의 조사 분석과 후보군 도출, 평가, 전문가 및 일반인의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 실행모임을 구성해 각 분야의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전략 이행안을 수립했다.

 산업부는 2020년 10대 시험인증 분야의 국내 시장규모가 약 44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시험인증 개발을 위한 시범서비스와 인증기준의 개발·장비 구축 등을 지원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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