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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 창업·벤처 지원…17개 사업 1028억원

등록 2017.02.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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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 'K-Global 프로젝트'를 통합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K-Global 프로젝트'는 ICT 분야의 창업·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연계한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간 통합 등으로 규모를 확대해 17개 사업 1028억원 규모로 구성됐다.
 
 미래부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능정보산업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고, 유망 ICT 벤처기업의 성과창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K-Global 300'기업 등 유망기업을 발굴해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K-Global 300'은 2015년 12월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동안 'K-Global 프로젝트' 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100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K-Global 프로젝트' 지원규모의 50%를 'K-Global 300' 기업에 우선 배정해 집중 연계 지원하고, 중기청·특허청 등 타 부처사업 지원 시 우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우선 올해 지능정보기술 등 신기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ICT 신기술 아이디어 및 기술보유 유망 스타트업 418개사를 발굴해 창업·사업화·멘토링 등 77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창업 생태계 다국적화를 통한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국적 스타벤처'로 선발된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잡페어' 개최, 해외인재 채용, 스타트업 다국적화 교육 등 17억원을 지원한다.

 창업·성장·해외진출·재도전 등 기업 성장단계 및 지능정보  산업, 핀테크 등 주요 신기술별로 'K-Global 프로젝트' 참여기업의 대표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해외 투자자 등에게 국내 창업 생태계의 현황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국 스타트업 백서'도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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