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인력공단, 24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결의대회

등록 2017.02.23 13:57: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4일 인천 부평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제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가대표선수 뿐만 아니라 국제지도위원, 선수 지도위원, 국제대회 후원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46명의 선수들에게 선수 증서를 수여하고, 국제지도위원 등 84여명의 훈련지도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은 올해 10월14일~19일 아부다비국립전시장에서 열리며 종목은 용접 등 51개 직종이다.

 우리나라는 용접, 배관, 그래픽 디자인, 모바일 로보틱스, 제과제빵 등 42개 직종에 46명의 국가대표선수가 참가한다.

 국가대표선수단은 다음달 18일부터 10월9일까지 주 훈련장인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비롯한 전국 18개 훈련장에서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훈련은 기능훈련 외에도 현장적응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 국가대표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한 인성교육과 글로벌 역량교육, 정신력 강화훈련, 체력훈련 등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등 10개 기업은 후원금과 훈련장비, 훈련재료를 무상 제공하고 해당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영범 이사장은 "능력중심사회의 주역이 될 선수들이 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20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