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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진태 "朴 자진하야 0%…절대 그럴일 없다"

등록 2017.02.23 1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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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진태 의원이 23일 오전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를 하고 있다. 2017.02.2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진태 의원이 23일 오전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를 하고 있다. 2017.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최선윤 정윤아 기자 = 친박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거론되는 박근혜 대통령 조기퇴진론에 대해 "절대 그럴 가능성은 없다. 0.00%"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뉴시스와 만나 박 대통령의 자진하야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 탄핵 선고 전 자진사퇴를 말하는 사람들은 혹시 탄핵이 기각될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라며 "어떤 당은 기각되면 다 의원직 사퇴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바른정당을 겨냥했다.

 김 의원은 "그렇게 호기롭게 하다가 이제 선고일자 다가오니까 기다리지 말고 정치적 타협을 하자고 하는데 그걸 누가 믿겠냐"며 "다른 당에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탄핵이 기각됐을 때 여태 무엇하고 있었냐는 비판에 직면할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몇 달 동안 탄핵심판을 해서 선고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이제 와서 무슨 자진사퇴냐"며 "그랬으면 진작 탄핵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제 기차는 다 떠났고 선고를 받아봐야 한다"며 "애당초 탄핵사유가 되지도 않았고, 각하 사유"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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