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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公, 제너시스비비큐에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

등록 2017.02.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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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 24일 국내 치킨브랜드중 처음으로 ㈜제너시스비비큐에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을 수여했다.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이란 프랜차이즈 본사가 안전보건활동에 관한 계획 수립·이행·모니터링 실시 등을 포함한 자율적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고 가맹점에서는 안전보건활동이 실행되도록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이 2014년 인증제도를 첫 시행한 후 한국피자헛, 씨제이푸드빌, 삼립식품, 롯데리아, 신세계푸드, 제너시스비비큐 등 총 11개 프랜차이즈 본사에 인증이 수여됐다. 

 제너시스비비큐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의 교육과정에 안전교육을 추가해 직원 및 가맹점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매장 평가반의 체크리스트에 위험성평가 등 근로자 안전항목을 포함하는 한편, 이륜차 배달원 및 조리종사원 사고사례 등 안전자료 보급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제너시스비비큐 패밀리타운점, 종로관철점 등 5곳의 직영 및 가맹점들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위험성평가 실시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번에 인증패를 받았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제너시스비비큐의 이번 인증은 프랜차이즈 본사 차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노력, 공단의 기술지원이 하나 된 결과로 타사의 모범"이라며 "앞으로 프랜차이즈 업계뿐 아니라, 건물관리·단체급식·대형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자율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동행 프로그램'사업으로 통합·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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