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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245억원 투입

등록 2017.02.23 15: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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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권순명 기자 = 23일 강원 횡성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공사 횡성지역 지사에서 한규호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화된 지방상수도시설 개선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했다. 사진은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개소식을 갖고 기념 찰영 하고 있다.2017.02.23.(사진=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횡성=뉴시스】권순명 기자 = 23일 강원 횡성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공사 횡성지역 지사에서 한규호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화된 지방상수도시설 개선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했다. 사진은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개소식을 갖고 기념 찰영 하고 있다.2017.02.23.(사진=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횡성=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이 군민들에게 양질의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횡성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횡성사업소에서 한규호 군수를 비롯해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1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한다.

 수자원공사는 횡성군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전문인력을 투입해 총 31.2㎞에 달하는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지방 상수도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을 낮춰 시설 개선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해 녹물 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예방해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율을 줄여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가뭄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K-water에서 축적한 상수도 분야의 전문 기술력을 활용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누수율을 낮춰 원가를 절감하고, 관로 교체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군민의 상수도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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