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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착공 10년-세종시 출범 5년' 기념사업 추진

등록 2017.02.23 15: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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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23일 정음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행복도시 건설을 시작한 지 10년, 세종시가 출범한 지 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세종시 건설과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시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7.02.23.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phto@newsis.com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23일 정음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행복도시 건설을 시작한 지 10년, 세종시가 출범한 지 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세종시 건설과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시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7.02.23.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년, 세종시 출범 5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정음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행복도시 건설을 시작한 지 10년, 세종시가 출범한 지 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세종시 건설과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시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사업으로 행복도시 1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7월 22일), 국내포럼 및 국제포럼(6월 28일~7월 1일), 기념백서 발간, 호수공원 기념시설 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행복도시 10주년 기념행사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2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인 세종시의 미래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갖고, 10주년 기념사진전, 푸드트럭 한마당, 주민자치 프로그램 체험, 핸드프린팅,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세종시의 건설 과정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학술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국내포럼(6월 28일)은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전망하는 자리로서 '지난 10년, 앞으로 100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세종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토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포럼(6월 30일)은 캔버라, 푸트라자야 등 세계 주요 행정도시 관계자와 대학을 초청하여, 도시건설 경험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우리 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한다.

 그리고 (가칭)'행복도시 10주년 기록 백서'를 제작한다. 신행정수도 건설계획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도별 주요 사건과 건설 과정을 기록하고 정치, 행정, 사회단체 관계자 등의 인터뷰를 통해 행정도시 추진 과정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또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호수공원에 기념조형물 '희망의 손'을 6월말까지 설치한다. 시민들이 성금을 내고 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호수공원 일각(바람의 언덕 인근 등)에 상징조형물 등을 배치한 균형발전상징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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