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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식]사전정보공개 항목 확대시행 등

등록 2017.02.23 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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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 원주시, 사전정보공개 항목 확대 시행

 강원 원주시는 정부3.0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사전정보공개 공표 항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전정보공개 제도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 공개의 범위, 주기 및 시기 등을 미리 정해 홈페이지 등에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그동안 139개 항목에 대해 사전정보공개 공표하던 것을 국민편의·안전·복지, 행정감시 등 384개 항목을 추가, 총 9개 분야 523개 항목을 사전정보공개 공표 항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원주시의 기존 제공 사항으로는 ▲ 시장 업무추진비 ▲ 시장 공약사업 추진 결과 ▲ 감사 결과 ▲ 물품·용역 발주 현황 등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사항은 ▲ 의원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신규) ▲ 업무 지도 점검 결과(추가) ▲ 부서사업 현황·안내(추가) 등 시민 주요 관심사항 및 정보공개 청구 빈도가 높은 것들로 시정 전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전정보공개 항목으로 추가됐다.

 시 담당자는 "원주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등록 주기에 따라 최신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보공개제도 운영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원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원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문화예술과 소관 우수 문화예술 공연 지원사업 등 54개 사업, 총 14억1900만원에 대해 보조금 지급 대상 사업자 선정의 적정 여부 등을 심의 결정한다.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행정 참여를 통해 공익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방보조금 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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