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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식]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기술개발사업 협약 등

등록 2017.02.23 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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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 협약

 전북 고창군 출연 연구기관인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지역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및 고려자연식품㈜과 업무혁약을 맺었다.

 연구소는(이사장 박우정 군수)는 농특산품을 활용한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문규환 연구소장,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이동희 고려자연식품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자간 '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내·외 식품산업에 대한 정보공유, 지역 농식품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의 공동 개발, 각종 지원사업 신청업무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연구·생산 장비 공동활용과 위탁생산 지원, 국내외 유통·홍보·마케팅 등 판매활동에서도 다양한 측면에서 상호 협력기로 뜻을 모았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은 물론 고창 농식품산업의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창군이 출연한 지자체연구소로서는 드물게 연구와 생산 장비를 보유하고 연구개발과 위탁생산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지역 농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 신소재의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1987년 창업한 고려자연식품은 꿀유자차 등 액상·과립차를 생산하며 전체 매출액 104억원 중 40%를 중국, 대만,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군, 수산물 유통·가공분야 지원사업 추진

 고창군이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품질향상을 위해 '수산물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수산물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3개 세부사업에 올해 13억52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세부사업은 '가공분야의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과 '유통분야의 수산물 직매장 지원사업', '수산물 유통시설 장비 지원사업' 등이며 이중 산지가공시설 및 유통시설 장비지원 사업은 이미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 상태다.

 수산물 직매장사업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고창 수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저장능력과 가격안정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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