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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계획' 28일 공청회

등록 2017.02.23 1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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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대강당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변경(안)은 의정부, 파주, 동두천, 양주, 포천, 화성, 고양, 이천, 양평, 가평, 연천 등 12개 시·군의 반환 미군기지 개발과 주변지역의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2027년까지의 개발 방향을 담았다.

 특히 2008년부터 2017년까지의 기존 계획이 주로 '반환 공여지개발과 주변지역 도로사업' 위주였으나, 이번 계획(2018~2027년) 변경(안)에는 주변지역 사업을 '도로·교통, 관광·인프라, 문화·복지 사업' 등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서는 시·군에서 제출한 2018년 이후 추진이 필요한 주변지역 지원 신규사업 100건을 포함해 총 213건의 사업들이 조정·변경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내 공여구역 면적은 총 211㎢로 전국 면적의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반환대상 중 활용이 가능한 22개소 중 16개소만 반환되었고, 6개소는 현재까지도 미반환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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