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구축' 도민대토론회 열려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주관한 '도민생활 안정을 위한 튼튼한 지역경제 구축'을 위한 2017년도 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가 23일 오후 제주시내 롯데시티호텔에서 주요 유관기관과 경제전문가, 상공인,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2017.02.23.(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주관한 '도민생활 안정을 위한 튼튼한 지역경제 구축'을 위한 2017년도 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는 이날 오후 제주시내 롯데시티호텔에서 주요 유관기관과 경제전문가, 상공인,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도민 대토론회는 최근 지역의 실물경기 침체와 가계부채 증가 및 외부환경변화로 관광, 서비스산업(약 70%) 위축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대토론회에서는 원희룡 도지사와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의 '4차 산업혁명의 의의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윤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할지,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재하며 일자리·소비촉진·부동산·관광·민간투자·가계부채 등 제주경제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국책 및 민간연구원 등의 경제 전문가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이번 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 결과 및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3월부터 도·행정시·유관기관간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실천방향 논의를 위한 경제활성화 TF팀을 운영하고, 세부사항 정리 및 전문가 자문활동 진행을 통해 경기침체 해소 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