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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부산시당, 공동선대위원장 3명 등 영입

등록 2017.02.23 19: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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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지지 기반 확장을 위해 3명의 공동선대위원장과 1명의 자문위원장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박권수 부산개인택시조합 이사장, 강대우 동아대 교수 등이며, 자문위원장은 김수일 대구외대 총장이다.

 정 전 행정부시장은 부산 관가에서 신망이 높은 관료 대표로 부산 공약 마련에 참여하고 지역 공직사회의 간접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박 이사장은 1만3000여 명에 이르는 개인택시조합원들과 함께 부산시민과 소통하는 채널이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교수는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하고 조언을 이끌어내는 견인차가 되고, 김 총장은 지역사회에서 중도보수 측 인사를 영입하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당은 앞으로 언론, 군, 여성, 상공업, 관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 인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당은 지난해 총선 당시 3000여 명이던 권리당원 수가 현재 1만4000여 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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