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침 최저 0도...이번 추위 절정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금요일인 24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0도 서귀포 3도 등으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낮겠고, 낮 기온은 제주 6도 서귀포 9도로 5∼9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부와 서부 해상에서 1.5∼4.0ｍ, 남부와 동부 해상에서 1.0∼4.0ｍ 등 대체로 높게 일겠다.

 25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역시 구름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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