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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자금 5억8000만원 횡령한 20대 여사원 구속

등록 2017.02.24 0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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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4일 수년간 회사 운영자금 수억원을 횡령한 A(28·여)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자금관리 경리업무 담당 사원이던 A씨는 2012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5년간 회사 대표 B(52)씨의 휴면계좌를 이용해 146차례에 걸쳐 회사 운영자금 5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A씨는 회사 법인통장에서 B씨의 휴면계좌인 개인통장으로 회사 자금을 이체시킨 후 가까운 은행에서 B씨의 이름으로 위조한 출금전표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횡령한 돈을 여행 경비와 유흥비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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