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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 '안전사각지대 해소'

등록 2017.02.24 08: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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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4일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2017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2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150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60곳(구·군별 12곳)이며 노후화 및 안전성 정도에 따라 우선 선정한다.

 2016년에는 50곳 소규모 공동주택에 안전점검 비용이 지원됐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절차는 건물 소재 해당 구·군에서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공동주택에 대해선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 또는 주택관리사협회 등 전문업체에서 위탁시행한다.
 
 위탁시행하는 전문업체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밀진단 등을 실시하고 종합보고서 작성 및 입주민 설명 등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 추진으로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상의 문제점 파악 및 보수방안 제시로 안전사고 사전예방 효과와 입주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관리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자문·점검에 대한 컨설팅을 위해 맞춤형 재능기부단을 지난해에 이어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소재지 구·군에서 신청접수한다.
 
 안전점검 지원사업과 맞춤형 재능기부단 컨설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재지 구·군 건축부서로 문의한다.

 울산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229-4242)에서도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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