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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됐다'…동거녀 속여 9100만원 가로챈 50대 구속

등록 2017.02.24 09:19:57수정 2017.02.24 0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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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24일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동거녀 등을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정모(59)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15년 9월29일 동거녀 A(61)씨 등 2명에게 "로또 1등 34억원에 당첨됐다"고 속이고 당첨금 수령과 경비 등의 명목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9100만원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들에게 당첨되지도 않은 로또 용지를 보여주면서 1등에 당첨됐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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