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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힐링타운 조성 등 올해 10대 역점사업 선정

등록 2017.02.24 09: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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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성공적 조성' 등 올해 추진할 10대 역점사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군이 최대 현안으로 꼽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조감도다.2017.02.24(사진=뉴시스 DB)  sklee@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성공적 조성' 등 올해 추진할 10대 역점사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군이 최대 현안으로 꼽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조감도다.2017.02.24(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성공적 조성 등 올해 추진할 10대 역점사업을 선정, 특별관리한다고 24일 밝혔다.

 10대 역점 사업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성공적 조성 ▲산업·물류단지 조성 분양 ▲평생교육과 맞춤형 복지기반 구축 ▲교통망 기반 구축과 생활여건 개선 ▲하천과 재해위험지구 정비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과 유통기반 구축 ▲면 소재지와 마을 종합 정비사업 ▲오감 만족 관광개발과 관광 인프라 구축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개발 ▲수질 개선 기반사업 등이다.

 먼저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인 힐링센터와 복합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웰니스단지를 정해진 공정에 따라 차질없이 조성할 계획이다.

 와인의 맛과 멋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터널과 갖가지 과일의 향연이 펼쳐질 세계 과일 조경원도 올해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 83%, 분양률 35%인 영동산업단지는 조기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분양률 76%인 황간물류단지는 올해 말까지 분양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평생교육과 맞춤형 복지를 위해서는 70세 이상 노인 무료 버스,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정착, 경로당 가사도우미와 전담주치의 제도 확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강화 등을 추진한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영동~추풍령 간, 영동~용산 간 국도 조기 개설을 추진하고 영동읍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 군도·농어촌도로 확장 포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

 하천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영동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올해 실시설계하고, 추풍령천을 비롯한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과 유통 분야는 심천면 고당리 농산물 제조·가공 시설과 영동읍 임계리 창조마을을 올해 말까지 조성한다.

 더불어 상촌·심천·학산·추풍령·용산·매곡·용화면 소재지를 정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하고 범화권역 등 11개 창조적 마을 만들기로 살기 좋은 농촌으로 탈바꿈시킨다.

 오감 만족 관광 개발을 위해 반야사~월류봉 문화생태 탐방로, 송호관광지 기반시설 등도 조성한다.

 국악체험촌의 내실 있는 운영과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국악기 제작공방, 전통놀이 마당 등 국악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한다.

 학산·양산, 황간, 용화 농어촌생활용수 개발과 지방상수도 노후관 교체로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수도 체계도 갖춘다.

 영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농어촌 마을 하수도 설치, 영동 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로 수질 개선 기반도 다진다.

 영동군 관계자는 "10대 역점시책을 완벽히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 실현에 초석을 놓겠다"며 "군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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