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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데뷔 1년8개월 만에 일본진출

등록 2017.02.24 10: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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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왓츠 트와이스' 커버. 2017.02.2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왓츠 트와이스' 커버. 2017.02.2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1년8개월 만에 일본에 진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6월28일 데뷔 베스트 앨범 '해시태그 트와이스(#TWICE)'를 발매한다.

 데뷔곡 '우아하게'를 비롯해 '치어 업' 'TT' 등 대표곡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JYP는 이와 함께 24일 0시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날 일본의 유명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Oha!4' 'ZIP' '굿모닝' 등 5개 프로그램에서 트와이스의 데뷔 소식을 대대적으로 다뤘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23일 '우아하게' '치어업' 'TT' '터치다운'이 담긴 디지털 앨범 '왓츠 트와이스'를 미리 발매하고 분위기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대대적인 프로모션은 이미 진행됐다. 도쿄의 대형 쇼핑센터 '시부야 109' 외벽, 스크럼블 교차로, 하라주쿠역 등 번화가에 트와이스의 사진이 내걸렸다. 같은 날 개설된 일본 오피셜 트위터는 오픈 하루 만에 6만 팔로워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은 같은해 11월 오리콘 해외 앨범 주간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팬들의 관심을 일찌감치 받았다.  

【서울=뉴시스】트와이스 일본 프로모션. 2017.02.2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트와이스 일본 프로모션. 2017.02.2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JYP는 "특히 타이틀곡인 'TT'의 포인트 안무는 일본까지 퍼졌고, 현지 연예인들이 이 춤을 따라하면서 'TT' 신드롬이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국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2'는 선주문량만 31만장을 돌파했다. 전작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 대비 2배에 달하는 선주문량이다.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 전체 판매량이 약 37만장(가온차트 기준)임을 감안할 때, 엄청난 인기 상승세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낙 낙(KNOCK KNOCK)'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75시간 만인 23일 오전 3시 2000만 뷰를 넘어섰다.

 전곡 'TT' 뮤직비디오가 공개 114시간 만에 2000만 뷰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39시간이나 단축한 셈이다. 'TT' 뮤직비디오는 71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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