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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세종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3위 등

등록 2017.02.24 1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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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의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2017년도 전국 표준지공시지가에 따르면 세종시의 2017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7.14%로 지난해(13.1%)보다 다소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나, 제주(18.66%), 부산(9.17%)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는 안정적인 도시 정착으로 올해 상승폭이 최근 5년간 상승폭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토지는 나성동 상업용 에스빌딩으로 1㎡당 435만원으로 작년보다 약 11% 올랐으며, 가장 싼 토지는 전의면 관정리 산94 임야로 1㎡당 20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표준지공시지가는 3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을 통하여 열람을 하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이의 신청서를 서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출할 수 있다.

 3월 24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하여는 재조사·평가를 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14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세종소방서, 지하공동구 합동 소방훈련

 세종소방서는 24일 지하 공동구 내 화재발생을 대비하여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세종경찰서, 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지하 공동구 내 전력구 화재를 가상하여 실제적인 훈련을 통한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세종소방서는 지하공동구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국가적 혼란이 예상되는 중요시설로,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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