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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시내버스 통일된 정보제공

등록 2017.02.24 09: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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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인접한 충남 천안과 아산의 시민들이 일원화된 시내버스 정보를 받게 됐다.

 천안시는 아산시와 함께 공모한 '천안-아산 광역행복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로부터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광역 행복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은 16억8000만원을 투입해 천안·아산 광역버스 정보 시스템(BIS)을 통해 버스정보안내 단말기와 모바일 앱으로 일원화된 시내버스 정보를 제공한다.

 천안과 아산은 신도시 개발과 기업체 유입으로 꾸준히 동반 성장하면서 충남 인구의 44%가 넘는 동일 생활권을 형성해 왔다.

 천안시는 2018년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가 준공되면 양 시의 모든 CCTV 업무와 교통정보 시스템, 버스 정보 시스템이 한 공간에 입주해 천안·아산 광역 버스정보 제공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천안시와 아산시는 동일생활권 상생협력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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