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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군입대 앞두고 첫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

등록 2017.02.24 12: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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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형주, 팝페라 테너. 2017.02.24.(사진=디지엔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형주, 팝페라 테너. 2017.02.24.(사진=디지엔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팝페라테너 임형주(31·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군입대를 앞두고 생애 첫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을 연다.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는 3월1일 오후 8시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톤스튜디오(대표 김대성)에서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 '페어웰 콘서트 - 더 라스트 컨페션 & 어라운드 서티'를 펼친다.  

 보통 공연장과 달리 레코딩 스튜디오 내 공연은 관객들이 뮤지션들의 미세한 호흡 및 작은 떨림까지 느낄 수 있어 색다름을 선사한다.

 요즘 각광 받는 형식으로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서는 활성화가 됐다. 특히 스튜디오 라이브의 효시로 통하는 영국 런던의 전설적인 레코딩 스튜디오인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애비로드 라이브'는 국제적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임형주는 이날 자신과 오랜기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이성환과 기타리스트 염승재, 첼리스트 황승현과 함께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초점을 맞춰 감성을 전한다.

 자신의 대표곡인 '하월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정규 6집 '더 라스트 컨페션'의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신의 대표 팝페라 레퍼토리들을 선보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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