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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분야 취업준비생에 현장실습 지원

등록 2017.02.24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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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가 전국 대학의 상수도분야 취업준비생 등에게 현장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4일 취업준비생 등 23명을 초청해 구의아리수정수센터 내 교육장에서 아리수토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리수토탈서비스는 옥내누수진단, 누수요금감면, 급수불편해소, 수질검사 등 상수도 관련 4대 불편 민원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이번 교육은 전·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아리수토탈서비스 정책을 소개하고 누수탐지, 급수불편, 수질검사, 계량기교체 등 민원 처리와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리수토탈서비스 교육은 지난해부터 한국상하수도협회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방상수도공무원 및 상수도 관련 학과 대학생들로 교육대상이 확대됐다. 지난해 취업준비생 43명이 교육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교육 대상이 64명까지 늘어난다.

 아울러 다음달부터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특성화고 진로·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아리수토탈서비스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누수탐지나 수질검사 등 아리수토탈서비스 현장실습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육인 만큼 상수도 관련 학과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리수토탈서비스 교육을 특성화고까지 확대해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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