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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등록 2017.02.24 1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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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와 우리은행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새마을금고 은행원은 A(64·여)씨가 29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112신고를 해 피해를 예방했다.

 수원시 팔달구의 우리은행 은행원 2명은 무작정 출금 한도를 높여 달라는 고객을 수상히 여기고 112신고를 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 고객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통장을 양도하기 위해 출금 한도를 높이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방원 수원서부서장은 "경찰은 금융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와 검거 활동을 실시해 보이스 피싱 등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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