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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806억 지원

등록 2017.02.24 10: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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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가 올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약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 농어촌 주택개량사업(778억원)과 빈집 정비사업(28억원)에 총 806억원을 지원한다.

 주택개량사업은 노후되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할 경우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축협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실제 건축 소요비용(최대 2억원 이내)까지 대출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 2.0%로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주택개량자금 지원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과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등이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1년이상 거주하지 않는 주택을 철거할 경우 시·군 계획에 따라 빈집 철거비를 지원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농어민들과 전북으로 이주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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