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천구, 아동맞춤형 건강관리센터 운영

등록 2017.02.24 10:18: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천구, 아동맞춤형 건강관리센터 운영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4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아동맞춤형 건강관리센터 '양천 아이원 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보건소 1층에 위치한 아이원 건강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월 2째·4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말운영을 하고 있다.

 아이원 건강센터는 0~12세 아동의 기초 건강 증진을 위해 성장단계별로 관리해준다. 2015년 7월 개소한 이래 2500여명의 아동이 다녀갔다.

 아이원 건강센터는 신체계측, 시력측정, 체성분 분석, ADHD 선별검사, 아토피 관리, 영유아건강검진, 구강검진, 불소도포, 소아당뇨검사, 올바른 손씻기 체험, 건강교실 등 아동건강사업을 실시한다.

 양천구는 앞으로 맞춤건강상담과 건강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건강 고위험 아동들을 발굴해 추후관리를 해줄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되는 아동기의 검진·건강관리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원 건강센터의 운영을 내실 있게 확대하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린이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