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사단 적 화생방 공격 대비 실전적 전술훈련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이번 훈련은 부대 인근 야외전술훈련장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화생방전 대비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통합 화생방 정찰 및 제독작전 능력 구비와 완벽한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물자 분류 및 부대 이동을 시작으로 적 화학탄 낙하, 특작부대 출현 등의 실전적 상황을 부여해 동계에 적합한 정밀제독소를 주·야간 구분 없이 설치 및 운용하고, 인체 제독부터 물자 및 장비 제독까지 완벽히 수행하는 등 완벽한 화생방전 대비 태세를 보여 주었다.
화생방지원대장 이정곤 소령(43)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생방 전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적 화생방 공격 상황을 가정해 교육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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